Footnote:
Nach Informationen von SSRN wurde die ursprüngliche Fassung des Dokuments February 27, 2023 erstellt
Description:
Korean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산업재해 행정자료 및 건강 관련 서베이 자료를 이용하여 로봇도입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데이터는 2010~19 년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보상보험 통계와 국제로봇협회의 산업용 로봇도입 자료를 지역(시군구) 단위에서 결합하여 사용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2010~19년 동안 로봇도입이 많이 늘어난 지역을 여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산업재해 발생건수 감소가 발견되었다. 로봇노출도(근로자 1,000명당 로봇대수)가 1표준편차(9.95대) 증가했을 때 근로자 100명당 재해근로자 수가 8% 감소하였고 특히 장해급여(-16.9%)에서 재해근로자 감소 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로봇이 노동집약적이고 위험한 업무를 대체함에 따라 근로자 중 육체직무 종사자 비중이 감소한 것에 기인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더불어, 로봇도입이 많이 증가한 지역에서 근로자의 주관적 건강상태 개선이 발견되었고 특히 로봇이 많이 도입되는 근로환경에서 일하는 저학력(고졸 이하) 근로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English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robots on workplace injuries and workers’ health outcomes in South Korea. Using the administrative data on workplace injuries, we find that one standard deviation increase in robot exposure reduces workplace injuries by 8% with respect to the mean. The effects are stronger for more severe cases such as permanent disability (-16.9%). This effect can be explained by the reallocation of workers towards less physically intensive tasks. Also, local labor market areas more exposed to robots show a reduction in the fraction of low-skilled workers reporting poor health. There is no evidence of significant effects for high-skilled workers who are less likely to be exposed to the penetration of robots